


쓰임을 달리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유도해보려는 노력이 눈물겹다
아름답게 꾸며진 곳이 나름 아기자기 하지만,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번잡해 보이진 않는다
벌써 지나간 시간에 대한 추억이다.석탄을 실어나르던 철로를 사람들이 관광의 목적으로 타고 지나는 선로가 되었지만
이쁘게 꾸며진 기차는 타보지 못했고,오래전 이곳의 영화를 짐작할 길이 없고,이름이 예쁜 역들이 다 닫혀가는 것만 안타깝다.돈을 물고 다녔다던 개들이 다 어데로 갔을까?
개에게 물려주던 돈은 또 어디로 갔고? 값싸고 맛나던 밥집들이 다 어디에 숨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