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름이나 식물이름을 알기위해 전에는 관련책으로 공부했는데,지금은 채널이 다양하다
더러는 잘못된 이름을 알려주는 이도 있었으나,어디까지나 백퍼센트 완벽한 해석은 없다.
스스로 공부한 것과 체득한 것이 두루 어울려야 온전히 식물의 생태를 알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여로라는 꽃을 이제 만났다.
보현산의 식물들이라는 책을 지역 사우회에서 냈다
오라버니의 지인이자,지역의 한의사이기도 한 분이 회장이었던 때 냈던 책이었을 것이다.
산들사우회인가 하는 이들이 낸 책자는 오래 내 손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책은 보현산에 나는 식물이나 야생화를 다루었지만,그 책으로 하여 여러 낯선 이름을 익혔다가 산길 갈때면
유심히 살피게 된다.
여로라는 이름은 사진으로 익혔고,실물을 만나기는 처음이다.
아니 그간 이름을 몰라서 지나쳤을 가능성이 더 크다.그러니 이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