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놀기에는 재능이 있으니,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다만,입맛도 밥맛도 없어 약을 먹기 위해 겨우 뜨는듯마는듯 실험쥐처럼 약을 털어 넣곤 한다
그나마,얼마나 다행인가?
이전이라면,큰 아파트단지에 환자 하나만 발생해도,어마무시한 장비가 전체를 소독하는가하면,끌고 가다시피 하지 않았나?생활지원센터라든가 하는 곳으로 데려가는가 하면,그런 불편을 겪지 않고 내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것
합법적으로 혼자 일 수 있어서 경험하지 못할 경험이라
아직은 견딜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