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분야가 비슷한 사람끼리의 모임이 카페란다
지금엔 엇비슷한 묶음의 모임이 많다.밴드라는 것은 그야말로 뿅뿅 고무줄 당기는듯한 소리가 알림으로 뜨고
그밖에도 우리는 혼자를 못 견뎌 무엇엔가 소속되어 무리짓기를 좋아하는지 혼자여도 꾸준히 누군가 내 일상을 보아주길 바라는지 열심히 일상을 배설하는 것인가? 볼 수도 있지만,안봐도 그만인 나만의 일기들
그러다 내가 관심두고 읽어보려다가 그 주제가 카페여서 카페활동에 대해 잘 모르면서 카페에 가입하여 시를 읽고 또 내가 모르는 것에대해 알게도 되었다.
댓글하는 것은 어지간히 수동적이라 어떻게 보면 다른이의 글에 대해서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무뚝뚝함,더구나
나는 내가 쓴 글에 대해 이러저러히 지적받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것을 보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문의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건성으로 읽고 카페활동지수를 높이기 위해 아무렇게 댓글하고 공감하기도 하는데,일일이 답을 주는 것도 그렇고,카페지기라는 분이 내게 직접 아마도 상업성이 있을 수밖에 없는 어떤 기업의 협찬을 얻는 거라서인지 너무 그런쪽으로 유도하는 것 같아서 은근 불쾌했지만
내가 카페활동을 잘 몰라서 그렇거나,유연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게 마음이 흐렸다
본문의 글과 무관한 제목을 부드러이 강요하는 것은 꼭 웃으며 꼬집어비트는 행위 같기도 하고,속으론 버럭 하면서
내가 이걸 왜? 그런 마음이 있어서 탈퇴해야 하나? 까지 생각했다
모르겠다.등급에 따라 글쓰기 카테고리가 달랐고,어떤 차별적 예우가 있는모양인지 무수한 공지들..
무리짓기 싫어하는 내가 언제까지 가능할까
대부분은 공부삼아 읽기만 하는데..댓글이나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