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 온몸으로 체감하는 중이다.
지난주내내 큰일을 몇번이나 치르고,이번주에도 내내 비실대는 가운데,의사는 깔끔히 나았다고 했으나,다시 발병하는 대상포진의 느낌?제몸이 소중해서 제 할 일을 남에게 미루고 정작 저는 타인에게 자신의 무엇도 내놓지 못하는 모순을
알아차리지도 못하니,마음에선 이제 온전히 접을 수 있어 다행이다
긴가민가 하던 마음은 꼭 큰 댓가를 치르고서야 알아차리니 어쩌랴
내 미련인 것을 그래도,날 위해 미사 봉헌 해주신다는 분도 있으니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