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꽃소식
정수씨
2019. 2. 28. 23:09
이제 내일이면 춘삼월이다
이름으로도 겨울이 물러가야 하는 시간이다.
말로 먼저 와 있던 봄
그렇지만 아직 꽃소식은 듣지 못하고 수상한 세상만 탓하고 있다
그렇지만,엊그제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창규할배네 매화나무가 꽃이 불거지고 있었다,
꽃이 드디어 오고 있는 것이다
무엇에 들려 사는지조차 모르고 살아오면서 놓치고 사는 것이 더많고
내가 놓친것들이 더 중요한 것들은 아닐까 심각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