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도처에 상수가

정수씨 2023. 11. 7. 00:27

곳곳에 상수가 넘친다

 쉴새없이 조잘조잘 해대는 그녀앞에서는 주로 듣는 귀를 지녀야 했다.

그사이 잠잠하던 전화기는 울고 어제 다녀가면서 오늘에사 전화를 걸어오는 친구의 수다를 들었다

우리는 이제 대화의 주제가 뉴스인가?

나는 거의 관심없는 사회면 뉴스거나,연예인의 마약.또는 말 안되는 들림의 사연들.

누군가의 성형에 대해 괴물을 만들어내는 힘이 무얼까?

그냥 분장 않고,자연스런 늙음을 드러내는 연기자도 필요할텐데,대부분은 여기저기를 자연을 거스르려다보니 너무 부풀거나 하는 중간단계에서도 자리잡기 전 화면에 나타나 본모습이 어땠을까조차 생각나지 않게 이상한 얼굴이 되어버린 여인들이 많다.아름답게 나이들 수 있는 조건임에도 그들은 그렇게 나이를 거스르고 싶어하는지 아니면 대중이 젊음만 예쁨만 강요하는지.

자연스러운 것을 지향하는 나는 외양에 대해 그닥 의미를 두지 않아서 차림새를 보고 판단하지는 않지만,그렇다고 눈감고 내면을 관통할 눈이 있지는 않다.

그러니,다만 참고를 할 뿐이지.겉모습이 초라해서 홀대받을 때가 있다

개의치 않는다.그 사람이 잘못이지 내 잘못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