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따뜻했던 겨울
정수씨
2022. 10. 26. 00:09
여자 셋이서 함께 였던 여행은 참 탈이 많았다
이제,겨우 감정이 다 사라져,이 사진도 꺼내 보게 되는데,그 당시엔 속상했던 마음이 쉬 진정되지 않아
다시 그녀들과 모여서 놀고 싶지 않았다
서로에 대한 배려 대신 남편의 직업이나 직책이 자신의 직업인양 자못 양양하게 굴던 일이 여직도 마음에 앙금으로 남아 있다.잘난 남편을 두지 못해서 어릴적부터 일괄되게 해오던 행동을 여전히 떠나지 못하는 그녀의 허영심
과도한 교만에 쓰거운 기억이지만
우리가 들었던 허울뿐의 양양한 건물
100층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다국적 커피집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