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마스크를 하고
정수씨
2022. 1. 14. 01:54
겨울이어서 차라리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것이 다행인지 모른다.아니면,오늘처럼 찬바람이 부는 날이면
볼이 깎일듯했을 텐데.나다닐 일이 잦지 않거니와 그래도 가끔 장을 보러 가거나 할 때면 마스크를 하는 일이 당연하게 된 지금은 그래도 낫다.한여름에도 마스크를 하고,땀을 줄줄 흘려야 할 생각을 하면 벌써 숨이 막힐듯하다
심지어 산길을 오르면서도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눈치가 보인다고들 하니.숨이 차서 였을까 더위 때문이었을까
촛점이 흐린 사진이지만,족도리풀꽃이 점이 있는 거여서 이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