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발도리

올핸 제대로 말발도리를 못 보고 지나는가 했다.

 요즘은 다양한 말발도리가 많고,모든 꽃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말발보리 특이한 꽃이 있어 검색하니 애기말발도리라 하는데,키가 작다고 하는 말발도리가 내 키만하니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무리 검색해도 거의 시원한 답이 아니어서 잎의 모양과 꽃의 모양으로 그냥 애기 말발도리라고 일단은 생각하기로 했다

산위에서는 여전히 산아래서 한참이나 지난 꽃이 피기도 하니,느긋이 시간내어 나도 백두대간 한 코스를 걸어보고 싶다

숲속을 오롯이 나혼자 걸으면서 자연을 더 제대로 느끼고 싶다

언제쯤 가능할까?

망설이지 말고 곧바로 시작하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