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보고싶다

정수씨 2022. 1. 22. 01:15

아무도 없다

 이제

누구도 그립지 않으려 애쓰지 않을 것이다 봄이면,어찌 견디나 했더니 겨우 두번을 견디고서야

 봄을 떠났구나

우리언니

사랑하는 이들 곁으로 그렇게 홀연히 떠났구나

내게 남은 봄은 또 견딤의 계절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