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색을 만나고 싶다
정수씨
2022. 2. 24. 03:16

너무 칙칙한 시간이 길다
땅아래로 내려서면,깜짝놀랄만큼 날이 추워서 겨울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고.
봄을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길어서 좋기도 한데,보송한 색감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파릇한 무엇.노랑이든,분홍이든.색깔있는 무엇을 우울의 시대에 좀 필요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