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세월
정수씨
2024. 1. 8. 00:50
왕년이라면
지나간 시절 한순간도 화려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람,우리들이 기억하는 스타들의 화려하던 시절이 다하고
시간이 흘러 세월이 쌓이고,흰머리를 한 왕년의 스타가 이젠 부모역할을 하는 것을 본다
허름한 드라마의 주변인물이 되어 나타나거나,동네아저씨나 아줌마로 나타나는 일
흔해졌다 삶의 희노애락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어떻게 보면 단순히 이어진다면 삶의 힘겨움이 있으랴
어차피 최종회가 있으니,몇부작으로 이뤄지는가에 따라 갈등은 해소되고 의도대로 해피앤딩일지 그렇지 않은 열린 결말인지 알 수 없으니
밭갈이가 한창이라 저 만치 서 있는 석탑에는 가보지 못하고 멀찍이서 바라보았다
첩첩산골,그래도 평지에 일굴 흙이 있고,탑을 주변으로 해마다 무언가가 키워지는 모양이다.
단촐함이 행복함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복잡한 것은 내 마음이지 내 일상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