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시원한 그늘

정수씨 2022. 6. 30. 03:57

어딜가든,이제 시원한 정자가 흔해 잠시 올라 바람을 쐬며 한숨 늘어지게 낮잠을 청해도 좋을 곳이 많다

느릿느릿 걸어도,풍경사이를 걷는 일은 걸음 딛는 그자체가 벌써 충분한 에너지를 들이는 일인데

물좋고 정자 좋은 데가 어디서든 넘치는데,어른들은 물좋고 정자 좋기는 어렵다고 한다

사람의 마음이 그렇단다

 

완벽한 인격은 없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