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아무도 없는 거리

정수씨 2021. 12. 11. 02:34

모든 것에는 돈이라는 것이 연결되어 있어,이미 여러차례 공청회를 거쳐 의견을 따른 결정이며 그이후 공사가 진행되었음에도,이를 저지하는 것은 결국은 돈이다.

방음벽을 치고,아파트뒤의 도로만 진행되지 못해 잘 뚫린 길이 멎고,포장까지 마쳐진 길은 사람이 자유로이 걸을 수 있기는 하다.코로나가 많은 행사를 줄여 가수를 불러 잔칫집 마당이나 연출하는 볼썽사나움을 덜봐서 좋기는 한데,남은 돈을 억지스레 쓰자니,곳곳이 공사판이다.다 좋아지려고 하는 공사겠거니 하지만,조그만 읍내가 온통 헤집어 져 있는 곳 천지다.읍내를 관통하는 길은 아예 포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