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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계절이 간다.

정수씨 2015. 5. 31. 01:23




여왕의 계절이 간다.

장미의 계절이 와 올해도 변함없이 붉은 덩굴장미는 울타리가든을

지었으며,휙 스쳐지나는곳의 줄장미가 아름답다는걸

다시금 느꼈다

향기도 자태도 그지없지만.실은 꿀이 거의 안난다고 하니

장미꽃은 빛좋은 개살구 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꿀 하시는 분을 알게 되면서 꽃을 보는 시각이 좀은 달라졌다

꽃가루가 많이 나는꽃 꿀이 많은꽃.

농사와 연관하여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지만

그래도 장미는 여전히 붉고,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