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오래전 사진을 들여다보니.

정수씨 2012. 8. 16. 18:39

지금은 거의 이세상분이 아닌 동네분들이 다들 모여 단체 관광이라도 한건지 그모양들이 한껏 성장한 모습이다

흥이 많았던 쾌남 아저씨와 앞집할머니도 계시고,앞집할아버지도 그곳에 계셨다.

울 아버지 아직 아가였을 내동기 녀석이 젊고 핸섬한 아빠품에 안긴 모습으로 있는것도 보았다

내형제의 맏이인 큰오빠도 거기 있고..다들 이젠 이세상에선 만나뵐 수 없는 분들이되어 몇남지 않은 이동네 원년맴버들이었다

내가 어릴적 그 젊은 분들중 아직 살아계신분들은 칠순이 넘은 분들이니까.세월이 참 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