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올해는 다시 보게 될까

정수씨 2020. 2. 17. 01:54




벌써 여러해 전이었다.

 부처님오신날 찍었던 연등이 이렇게나 이쁜 걸 모르고 살았었다

친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여러 절을 찾아 보시함에 보시도 하고,절음식도 나누었다

 그녀따라 갔던 절의 행사는 같이하지 못하고 와글대던 마당에서 난민처럼 밥을 한그릇 얻어서

비벼먹었던 기억 그리고 절마다 인심이 후하게 나눠지던 주전부리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