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쁜 것
할미밀망
정수씨
2021. 5. 14. 02:03
꽃을 보러 나갈때가 제일 설레죠
진즉에 왜 이렇게 적극적인 즐거움을 누리지 못했나 싶게,그리고 이렇게 나이드는구나 싶은 서글픔에 사무칩니다
나이들면 꽃과 아이들이 좋아지는 마음이 된다더니
꽃을 보는 순간이면,절로 입이 벌어지고,마음이 설레죠.
으아리인줄 알았던 꽃이 할미밀망이라네요
이름도 참
계통도 없이 주먹구구 식이지만,어딘지 끝없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꽃이름 하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