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이상하게 스르르 풀리는 몸과 마음..흐물흐물
정수씨
2007. 3. 22. 16:48
이제 맘껏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계란것도 약 못지 않게 중독증세가 있기 마련이라ㅡ,잘 갈무리 하지 않으면 종일이라도 아무곳에나 기웃거리며 시간을 흘려 버릴 수 있을것이다.
어른이어도 이런데 아이들은 오죽하랴 싶다.그것도 그 좋아하는 게임이라면,
다행히 난 게임도 컴퓨터의 다른 기능도 모른다.
이것도 대체 뭐 하는 공간인지 파악하지 않고 그저 내글 올리고 지우고 한다.
오직 무한공간의 느낌.
우주적인 공간감이 들뿐.
표나지 않을 자취 하나 남길뿐이란걸.
오늘의 일기: 여기가 어디야?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