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제 자리를 잃은 석재

정수씨 2020. 2. 19. 00:53




복원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의 절

그런 절의 한 무퉁이에 부려진 석재들은 그나마 다행이기도 하지만 제자리가 아닌 곳에 마구 사용된 석재도 흔히 만나진다.

절마다 그런 광경은 흔히 보게 된다.

절은 현대식 기와로 불사를 거듭하느라 옛 기와는 화단의 경계석이 되거나,심지어 이정표가 되어

누군가의 소망이 적힌 채 서 있곤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학식있는 분들이 나서서 이를조금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