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중학생이었던 내가
정수씨
2021. 7. 24. 02:26
바늘귀가 안보이는데,다늦게서야 이렇게 정적인 활동에 관심이 당겨서 꽂혀있는데
전혀 얼토당토않게 꽤 괜찮은 솜씨로 놓았던 프랑스자수
준비물을 사달라고 하면,한번도 흔쾌히 사준적이 없었던 엄마생각에 늘 마음이 불편한데
그래도,아무도 챙기지 않을 이런 것들을 스스로 잘 보전하여 이렇게 오래전 추억을 돌이켜 볼 수 있다
챙김받지 못한 아이는 일찍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