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참을성의 한계치

정수씨 2020. 4. 22. 02:44




되도록 다중이 드나드는 곳에 출입하지 않고 잘 지냈다.

 부득이하게 식료품을 사기위한 일이나,간단한 은행일은 자동화기를 이용하는등 나름 사람들과 접촉을 줄이며 지냈다

지자체나름의 궁여책으로 지금의 난관을 헤쳐나가려 애쓴다고는 생각하지만,마뜩찮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중앙정부에서도 이러한 세세한 사실에 대해서 잘 알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말로만 생색내기는 지금 숱하게 듣보았다

체감하는 대책은 전혀 없다시피한 거리두기실현으로 인해 불편을 공유한 결과는 누구에게 유익이며,과연 대다수 주민들의 인내는 무슨 보상책으로 오는가

지역경제활성화라든가,지금까지 지탱해오던 일상적 제도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기 일쑤였고,심지어 지역사랑상품권구매도 카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꼼수가되어

아무리 상품권사용권장을 위한 대책이 번지르르하다지만,상품권발매가 중단되었는데,무슨의미인지?

답변할 자리에 있지못한 전화응대자만 곤란하게 판에박힌 답으로 일관하는동안 최대의 전장이었던 대구에서는 무조건 긴급구호자금이 지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건만

이곳은 여전히 심사숙고중이라는 소식이다.무조건 준다는것도 달갑잖은 것이 이후 어떤식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런지 두렵기만한 소시민으로

대책보다 일상을 더 바란다.

나랏돈이 저희들 주머니의 돈인양 선거에서도 책임없는 공약을 내놓던 이들의 수다속에서 여전히 떠들기만 하는 중인데

이 때를 잘 접수한 경기도에서는 잽싸게 홍보하는 것을 잊지않았다.

무슨 보험광고인줄 알았다.

무조건 다 준다고 하며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니

우리는 여전히 권력을 쥐려는 자의 떡고물이나 주우려고 대기중인 그런 국민인가?

서글프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