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특화하는 것인가?
정수씨
2017. 10. 23. 22:15
처음 인터넷을 접하고 소위 네티즌 인터넷을 하는 사람이 되었을때 제일 눈에 띄는 것이 다음이었다.그래서,다음의 블로그이전 플로닛인가 하는 것으로 시작된 개인
일상사를 올리는 일을 그때는 아무런 재료나 치장도 할줄 모르고 오직 내 신변잡기를 글로만 올렸다.
누군가가 볼 수 있다는 것을 조금 염두에 두었지만,수많은 사이트중에 내 블로그를 누군가 읽는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주로 내가 보는 신변잡기를 쓰기 시작했다.
다음은 그 당시에 카페가 활성화 되어 있어 주로 다음이라고 하면 검색창보다 다음카페를 더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지금은 네이버블로그가 단연 우세고,검색이라면 네이버의 로고.상징적은 초록색창.그리고 아름다운 색이지만,검색창으로도 블로그로도 밀리게 된 다음은 그냥 버리지 못해 간간 글을 올리곤 있지만,사진올리는 방법부터 네이버와는 너무 처진다는 생각이 들고 불편하니까 네이버의 블로그에 치중하게 된다.
그렇거나 말거나,다음이 먼저였으니,첫애를 각별히 여기는 엄마마음쯤이 이럴까.다음의 블로그의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다음의 블로그를 간간 들러 글을 올리고 있다.
다음은 카톡과 카카오로 모든 힘을 기울이기 때문일까.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인터넷포털의 구조라든가.존재방식을 잘 모르니 그냥 불편한 회원이 되어 사용하고 있다.
그렇지만,한때 다음메일과 이전의 모든 것들이 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