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쁜 것
한시절
정수씨
2018. 5. 11. 23:50
대체 어느 단으로 올랐기에 말의 단마다 올라설까
숙련이라든가 단련이라는 말은 좋지만,감성도 물론 연습이나 공부로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나는 그녀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내 게으름을 질타하거나,수업료를 내고 시공부에 매진할 것 어느누구를 찾아 배우라는둥
정 돈이 모자란다면 도와주겠다는 등 그녀는 말이 많았다.
나는 지옥길을 가고,운동부족의 내가 당연히 걱정하는 것은 건강인데
가만 들앉아 모든 활동중에 유일한 뇌나 마음의 활동에만 치중한다는 것이 너무 멀게 들려
응응 그러면서 머리는 아니아니 나는 그렇지 않아 라고 뇌고 있다.
나에대한 관심이나 연민없다면 해줄 수 없는 말들
고마우나.살짝 꼬여있는 내 성향은 쉬 받아들이지 못해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줄 나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