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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4일 오전 12:56

정수씨 2011. 11. 14. 01:00

쌤사랑해요,젤루좋아요,하는 감사랑 아이 지욘이.이제 그러한 아이들의 풋풋함에 끼쳐오는 스치는 질투를 지나서 그들의 모습에서 사랑을 본다.
아마도 사랑하는 자식을 바라보는 푸근한 어미의 시선이 이런건가 싶지만.이제 포기할 일이다.그렇게 엄마가 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아이가 자라는 것을 훈훈하게 바라볼 그런 자리는 내게 오지 않을것이다.
어쩌다가 살면서.내가 이런삶을 살게 될지를 누가 알았을까 좋은 엄마로 살고 싶어 치열히 견뎠던 젊은날이 아득하고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