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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8일 오전 12:06
정수씨
2013. 6. 8. 00:10
그집에선 돈으로 환산해낼 수 없는 멋진 정경이 펼쳐져 그나마 고단한 삶의 굴레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말썽이라 하긴 가혹하지만.분명한건 뭔가 엇박자로 가는 아이들 교육문제는 내 약한 마음탓에 그들 부모에게 책임을 따져 물을 수 없고 지난한 내 노력만 안타까울 뿐이다.다들 그러하지만.요즘 아이들 초등생이든 중등이든 막론하고 거개가 책읽기보다 게임에 더 지독한 관심을 보이는 까닭에 내가 되도록 게임 할 빌미를 주지 않으려 하는데 십분이라도 시간이 나면 곧장 컴퓨터앞에서 그 휑 하기만 한 눈이 초롱초롱 번뜩이며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아일 볼땐 참 대책이 없어지곤 해서.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하게 될까를 다시 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