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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7일 오후 04:24

정수씨 2013. 7. 27. 16:28

더운날이 덕될때는 빨래를 꼬득꾜득 말려줄때.간만에 이불을 빨아널었다.몸 안좋으신 동네어른 이번참에 들여놓은 고추건조기에다 말릴거 있음 갖다 넣으라기에
"제가 무얼 말릴게 있겠어요.제 추진마음이나 말려주시지."쓴웃음이나 짓는다.오늘 이불빨래는 무겁고 꼬닥하게 말라간다.아파트 옥상 뜬금없는 줄이 걸리고 어설픈 바지랑대에 걸어 빨래를 말려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