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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또는 책읽기

또다른 걷기 예찬?

 
걸어서 돌아왔지요
윤제림 시인이 길에서 줍고 길에서 얻은 삶의 조각들, 『걸어서 돌아왔지요』를 소개합니다. 『미미의 집』부터 『편지에는 그냥 잘 지낸다고 쓴다』까지 7권의 시집을 펴낸 시인이자 뉴욕광고제, 한국방송광고대상 등에서 수상한 바 있는 시대의 카피라이터이기도 한 그이지요. 시인의 봄과 카피라이터의 씀이 다른 듯 맞닿아 있다 할 때, 그 이력에는 뜬눈으로 열린 귀로 살피며 지나온 길들이 있지 않으려나요. 그렇게 길 위에서 때로는 묻고 때로는 듣고 때로는 찾아낸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저자
윤제림
출판
난다
출판일
2021.09.16

다양한 재주를 지닌 작가가 부러울 따름.

 시인이며,좋은 시를 쓴 시인이 또 카피라이터며 이렇게 걸으며 세상에 대해 시에 대해 토로해 부러움을 산다

걸으며,장소에 대하여,또 그 장소에서 떠오른 사람에 대하여 두루 꿰어 쓴 글이다.

시를 통해 만났던 이를 산문으로 만나는 것도 글을 읽는 즐거움이며

보다 긴 글로 만나는 것도 간접만남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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