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여러모로 잘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오직 서비스보다 기업이윤추구에만 신경 쓰는 회사인지는 모르겠다
이용자중심이 아니라 운영자 중심이라면 마인드 자체가 문제일 것 같고,그간 참 오랫동안 별 개선없이 진부하게나마 하루하루 일상의 기록정도로 유지하기엔 나름 있는대로 쓰면 되었고,올봄 다음블로그가 달라진다고 예고끝에 달라진 결과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것 같았고,나 역시나 하루의 오류를 겪고서야 나름 별반 달라진 것도 없이
이전의 편리를 버릴만큼 지금이 편리한 것이라 생각되지 않지만,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으니 다행이다.
다른이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가끔 고객센터나,불편을 토로하는 이용자들의 댓글을 읽기도 했다
나도 문제가 되는 점을 문의 하였으나,참으로 성의 없는 답변을 받았을 뿐이다.새로 문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네이버의 경우 내가 컴퓨터가 없던 시절이었다.메일을 주로 사용하던 시절이라,메일의 문제가 있어 문의 했더니 곧장전화가 오고 내가 컴퓨터 있는곳으로 이동했을때 다시 전화를 주시라 했더니,정말 그렇게 해주었다.
하나하나 설명을 조근조근 해주었고,메모해 두었다가 다음번에 같은 오류가 나타날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가을,블로그 오류에 대해 문의 하였더니 본인들이 인정한 오류상황이라,원격서비스까지 해주었고,다른이들은 고객센터와 연결하기가 그렇게나 어렵다고 심한 욕지거리까지 서슴지 않은 글을 보았는데,내게는 다음번에도 그러한 오류가 발생하면 전화달라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기도 하여,서울가는 길 네이버 초록건물을 보고는 마음으로 반가움이 일기까지 했더랬다.블로그 역시나 다음보다 최적화 되어 사용하기 편리하다.컴퓨터 활용능력이 따로 있지 않아도 누구나 글을 올리고,사진을 첨부하기에 별 어려움이 없게 거듭 개선 중이고,문의 하면 분야에 따라 답신의 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무반응의 무성의는 보지 못했다.
모든 것에는 발전을 위한 과도기가 있기 마련이다.다음의 블로그도 이보다 나은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