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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시며 전화하고 눈으론 개그를 보고.

시골읍내에 옆옆이 전화기가게다.뿐인가 난데없이 생겨나는 유명 커피전문점은 어떻고?

텔레비전은 내내 이제 원 얼굴을 알 수 없는 연예인들이 나와 신변잡담으로 시끄럽다.

종편채널 말도 많더니 색이 없는 이도 저도 아닌 프로그램일관이다.

어줍잖은 타방송 개그패러디(?)채널마다 개그일색도 웃을일없는 사회를 반영함일까?

아니지않는가?개그맨보다 더 웃기고 잼있는게 뉴스인데.뉴스조차도 새로운것들로 채워지는게

아니라 철지난 프로그램을 우려먹듯 늘 그분들만이 나와서 장식한다.

한때.우리나라 대통령의 별명은 오늘이었던 시절이 있었다.아홉시뉴스 첫머리를 그렇게 시작했으니까.

오늘.###대통령께서는.이었고.그분의 부인은 한편이었다.한편 영부인***여사는 이라고 시작했으니까.

다행.우린 그분처럼 늘 켜면 나오는 뉴스를 보지 않아도 될만큼은 민주화랄까.한발짝은 나왔다.

그렇지만,무슨바람인지 소득수준을 떠나 사천만 삼천만이 다 개인전화기를 들고 다니는 시절이 왔고,

더 좋은 전화기를 가지라고,부추기는 화면에서 눈을 떼기 어려울만큼 채널마다 전화기 선전은 앞선다

뿐인가 커피는 어떻고,언제부터 밥값보다 더 비싼 커피를 마시며 우린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가

아이들은 위아래도 모르고 경칭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아이들이 되었다.정신병자가 되어도 그것보다 낫지싶을만큼

게임에 빠졌을때의 아이들은 정말 두렵다.

스마트한 인생을 위해 마련한 스마트폰이 우릴 얼만큼 스마트하게 바꿔줄것인가.

두려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