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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이뤄간 사람.

성탄절 무렵 언젠가였다.

텔레비전에서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큐로 보았다.

세상엔 저리도 소명을 행하는 이가 있구나 하는걸 넘어 참 먹먹한 감동을 주었는데

성당에서 다시 이영화를 보고는 또다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그를 추억하는 노사제는 왜 하느님은 자기처럼 늙은이를 데려가지 아직 할일 많은 그를

데려가셨을까.라고.안타까워 하는말 그가 나환자에게 행했던 각별한 사랑이며

그러한 그에게 또다른 사랑을 보여주었던 톤즈의 아이들에게

허름한 집 한구석에 신부의 사진을 고이 간직하던 가정

행동하는 사제 우리에게 사랑이 무엇인가를 온 생애를 거쳐 보여주었던 사람

사랑의 모든걸 아낌없이 행했으나,자랑이었던 아들의 모습을 한번이라도 더 보려면

건강히 지내야겠다던 그의 어머니.

아홉형제를 홀로 키운 어머니의 눈물을 간간 평화방송을 통해 다시 보며

매번 눈물의 정화를 한다. 


울지마 톤즈 (2010)

Don't cry for me sudan 
9.6
감독
구수환
출연
이태석, 이금희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90 분 |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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