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크리스마스와 잇닿는다
크리스마스와 무관한 사람들도,다들 어쩐지 크리스마스와 눈 그리고 따스한 위로를 떠올리는 계절이다
느슨하던 날이 갑작스레 추워지고 빙점으로 떨어져 옛집에도 보일러를 조절하고,수돗물이 얼지 않을까 걱정도 해야 되는 겨울이 왔다.
근 한달이상 괴롭히던 통증도 오늘 마지막 외래진료를 마치고 홀가분해 지는 느낌이긴 하나,아직 온전히 나은 상태는 아니라,조금더 조심하며 지내야 할 것이지만,꼬박꼬박 약을 먹고,더 개선되게 노력해야 한다
아프니까,더욱 혼자라는 것을 실감한다.강하게는 아니더라도 비실비실 오래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