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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0일 오후 11:02

이미 여러차례 나온 답사기형식은 이제 좀 식상하다.저자의 독선이 좀 그렇기도 했었고.그런책에 비해 이번 내가 읽은 책.나무처럼 자라는집에선 건축가이면서,건축가의 티내지 않은 소소한 건축의 이야기여서 많이 와 닿았다,글은 쓴이는 임형남이고 그림은 노은주라는 이인데.두 사람은 부부라고 한다.
누가 임형남인지 노은주인지 아마도 남편이 임형남이고 건축가일것 같다.부드러운 그림은 그의 아내 노은주의 그림같다.그들부부가 내놓은 다른책도 곧 구해서 읽어볼 생각이 들게 이번책은 선택이 좋았다.책읽기가 때가 있으랴.언제 어느때고 읽을 수 있는게 책인데.다만 자주 입에 오르내리기론 지금이 책읽기의 계절이라지만,실은 밖의 일이 더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책읽는이가 드물다는 것도 독서의 계절이 주는 아이러니라한다.책을읽자.그곳에는 우리가 누리지 못할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