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온것 같은데,벌써 겨울느낌이 물씬 난다
옷을 가벼이 입으면 밤이되면 추위가 느껴진다.
전기가 흔해져 대부분의 집에서는 이마때부터 전기매트를 깔고 지내기도 하지만,전기라는 것에 의지하는 것도
아직 난방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추워도 곱다시 참고 지낸다
낮에도 집안에서는 춥다
베란다의 볕에서는 따사로움을 넘어 한낮에는 따갑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여전히 바람은 자꾸만 메말라 간다
이렇게 다시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여전히 코로나의 시대는 끝나지 않고,한글날의 의미는 지워지고
집회를 마느냐 하느냐가 더 이야깃거리가 된다.
서글프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