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의 시절이 왔다.
천지에 피어난 하얀 꽃구름 절로 마음이 술렁인다,
가만 가까이 가면 은은한 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처럼 확 다가온다
아름다움은 늘 우리가까이 있건만 그것을 누릴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느끼지 못한다
자주 쭈그려 앉아 가까이 있는 것들을 바라보는것이 제일 평화로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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