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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기억나지는 않지만


비내리는 어느날 어디선가의  풍경이었겠지

 여름처럼 쏟아지던 비가 지났지만,여전히 멎지 않는 산불소식 지구촌 전역이 정상적이지 않은

기후를 보인다

불길을 피하느라 움직이는 동물들의 처참한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 한다.

먼 세계도 와글대고,전운이 돌던 곳은 잠시 관망상태인지.시끄러운 날이 싫어져 들앉으면

세상소리 듣기싫어 세상을 향한 통로를 닫아버리지만,온전히 닫지는 못해 뉴스를 켜면

늘 전혀 새롭지 않은 그만그만한 사건들이 마음을 어지럽히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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