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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달을 볼 때가 좋다

막 떠오른 달이 제일 맑고 크다

그 달이 시간당 조금씩 이동하다 새벽이면,베란다에 와 떠 있곤 한다

가을이 지고 있고,달은 밝고,사위은 고요하다 못해 적막해도 잠은 멀다

통증이 잠깐씩 가실 때마다 잠시 바라본다.달이 어디쯤에 떠 있나 하고.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시간은 별로 없고,우리는 수시로 빠듯한 시간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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