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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쁜 것

된서리를 피한 꽃이라

절정의 순간이 살짝 지난 구절초 그래도 이쁘다

꽃을 재배하고 종자를 판매하는 분의 좀 어수룩한 하우스안에는 이름모를 외래종 꽃과 우리꽃이 자란다

늘 꽃을 볼 수 있는 하우스지만,자주 찾아가지는 못한다.

한 번 볼일이 있을 때나 찾아가지는 곳인데,지금은 각종 국화가 절정이었다.

사장님은 거의 아줌마 수준의 수다가 끝없이 이어진다

시골식당 주인인데,엄청 글로벌한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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