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1

바람이 불어서

끝물 바람꽃이 더 이쁘게 흔들릴 날이다

바람이 부는 숲

더운날이지만,바람이 수시로 지나는 것을 느낀다.뻐꾹새 우는 계절 무논마다 물이 들고,모내기 한창인데

할매들의 텃밭에 가뭄든다고 걱정이 끌어진다

가뭄드는 밭에 물을 주느라,땀을 흘리는 모습들이다

한낮에도 모기떼의 극성,시골은 그렇다

바람은 가까이서 불어오고,바람꽃은 멀리서 핀다

것도 높은데서나 핀다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늘속으로  (0) 2022.05.26
시원함이 그려지는  (0) 2022.05.24
무력감  (0) 2022.05.21
산책길  (0) 2022.05.20
숨가쁜 날들  (0)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