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오르는 나무는 늘 그자리에 있고,
그로 하여 아침을 시작하는 맘을 충전한다.
때로 식물성의 삶은 얼마나 쾌적할까 생각하기도 한다.
나무든 일년생 초목이든,그 주어진 조건을 나무라지 않고,제 깜냥껏 살아내기에.
식물의 한살이를 배우고 싶을때가 있다.
모든것의 우위라는 인간의 장점은 그로하여 더 겪는 괴로움도 있다.
간단하게 살지 못하는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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