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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몇년전이 지났다

 그후 다시 가보지 못한 곳

믹스커피를 맘대로 타마시고,티백을 우려 마시면서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조용히 내다 볼 수 있는 곳

한번더 기회가 있으면 가보면 좋겠지만,다시 간다면,이제 저 곳은 풍경이 달라져 있을지도

암벽을 그대로 이용한 건물 작은 암자였으나,오밀조밀 나름의 운치가 있었다

쓸데 없이 속된 눈으로 봐 버린 바위벽위에 자라던 야생도라지와 부처손,

이렇게 독한 더위가 와 정신줄 놓기 딱 좋을때면,문득문득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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