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사람이 살아남는다.
양심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자신의 신념을 국가에 대한 넘치는 사랑쯤으로 포장 하면 못할 일이 없나보다
수많은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 가족을 잃은 한 가정 내지는 한 집안을 구렁텅이에 몰아넣고도 천수를 누리는 사람들이 대단하다.치매라면서 돈이 없다면서 골프를 치는 곳으로 찾아간 기자에게 삿대질과 우격다짐까지 해대던 그분들의 동료?들도 참 일관되더라
서로에게 이미 죽고 없으니,죽은 이에게 물어보라고 전두환이에게 물어라.하며 문을 쾅 닫는 노인 그래도 생존력 하나는 타고났다.그런 사람들의 자녀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겠지
청년들을 고립시키고.뿐인가? 광주에 투입당한 그 군인들도 의연히 살아내는 이도 있을테고.그중엔 제정신 놓고 세상을 등진 이들도 많겠지
거대한 시나리오 덕에 이리저리 사람은 죽어나가고 그로하여 여전히 한맺힌 채 눈감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녹화사업 이라니
산림녹화도 아니고 사상녹화를 위해 정권에 대한 정당성 확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그가 끝까지 자손만대 잘먹고 잘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