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1

색을 만나고 싶다

너무 칙칙한 시간이 길다

 땅아래로 내려서면,깜짝놀랄만큼 날이 추워서 겨울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고.

봄을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길어서 좋기도 한데,보송한 색감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파릇한 무엇.노랑이든,분홍이든.색깔있는 무엇을 우울의 시대에 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러 눈도 지나가건만  (0) 2022.02.26
사랑스러운 얼굴  (0) 2022.02.25
고향의 집  (0) 2022.02.23
단순함  (0) 2022.02.22
여전한 추위가  (0)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