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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어디쯤 왔니?

봄이 어디쯤일까

 아직은 누리끼리한 빛들

간밤에 살짝 스치듯 내린 비

그리고,이제 봄이 제대로 오게 될 춘삼월 문앞이다

삼월은 이름이 아예 봄이니까

깨금발을 하고 서 있는 봄아

기다리지 않은척 겨우내 기다렸고,지난해 지는 봄날부터 기다렸던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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