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친구는 앗싸 여름이다.
라는 문구를 자신의 프로필에 띄웠더랬죠
별반 특별할 것도 없던 그 문구가 앗싸 라는 추임새 때문에 확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절대긍정에너지가 느껴지기도 했지요
친구는 매사 그렇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떤면에서는 아주 힘들었을법한 힘겨운 일도 잘 건너가나봅니다
너무 힘주어 애쓰지 않고,순리를 따라가면서 그녀의 모든 일이 그렇게
순탄한듯 보여지지만,그것도 나름의 마음수행의 결과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문득 듭니다
친구의 긍정에너지가 부럽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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