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이 피는 시절
드넓은 벌판이라 비알밭을 일궈야 할 일이 없다
낮은 구릉마다 분홍의 꽃이 만개하여 절정인 시기에 그곳에 이른 것은 행운이다
모든 것이 때라는 것을 거쳐야 누릴 수 있다.
마음이 가는대로 발길을 움직여 간 곳에 핀 꽃을 정신없이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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