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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장마가 익어가는 계절

비가 참 희한하게 내린다

 들이붓듯 쏟아지다 잠시 주춤하고,또다시 잊은듯 쏟아지기를 거듭하는 것이 역시 장마다

먼산에 어리는 아련한 비안개

수묵화가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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