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 로제 (ROSÉ), Bruno Mars
- 앨범
- APT.
- 발매일
- 2024.10.18
참 세상일은 알 수가 없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드높여졌다는 사실이 모든 면에서 함께 자릴 높여주는가 싶다
흥이 있는 사람들
흰옷을 즐겨입고 흥이 있어 슬플때나 기쁠 때 늘 춤과 노래가 있었다
정적인 춤이 있는가 하면 동적인 춤도 갖추었으니 지금의 많은 것들이 비롯된 것도 우리의 조상들이 물려준 것이라 생각한다
한때,곡이야 신나는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노랫말에서는 뭐라는거지? 싶던 우스꽝스런 동작이 섞여진 춤
그것이 많은 사람을 열광시킨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라면 의미도 없이 같은 말만 되풀이 하는,사실은 노랫말 보다 화려한 동작과 무리지어 추는 춤에 더 흥분되는 이유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다보니 우리가 어설프게 외국팝송을 배운다고 우릿말로 풀어쓴 곡을 외워대며 불러야 유행에 뒤지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구만,이제는 반대로 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나라 노래 한소절쯤 따라 해야 그들도 유행에 뒤지지 않을텐가?
곡이 지니는 의미가 심상해서 메시지가 뚜렷해서도 아닌 무리지어 추는 춤의 매력에 빠져 모두들 그런 동작을 흉내내는데는,참 대단한 구글이 열일하는 것만 같다
기계적매커니즘에 인간이 하나의 부속이 된다더니 누가 먼저인지 모를 우리를 부리는 것들이 점점 기계가 선점하는 느낌이 든다.아무리 세계인이 떠받쳐도 내겐 이 도무지 모를 노래를 명곡이라고 대단하다고도 생각지 않는다
차라리 판소리 완창이라거나 하면 적당한 서사와 우리나라 특유의 곡조라도 있지
비틀즈나 마이클잭슨처럼 또는 해외의 여러 가수들의 노래처럼 세월이 흘러도 그 곡은 여전히 뜨거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