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엔 맘껏 마실 수 있는 차와 커피가 있습니다.
차한잔을 마시곤 컵을 잘 씻어 두기만 하면 됩니다.
비어있을 때도 있고,누군가 혼자서 차지하기도 하는 공간 커다란 바위가 들앉아 있고
누군가는 그바위를 섬겨 돈을 두기도 하는 모양이었지만,상당한 기운이 느껴지는 바위에
특별히 돈을 두지는 않았고,그냥 나중에 다시 올 기회가 있다면 믹스커피 한통을 갖다 놔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이후 그곳을 다시 찾아가지 못했고,가물가물 그곳의 풍경이 또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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